"코리안 몬스터, 영원히 기억될것" 토론토, 떠나는 류현진에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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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36)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당시 토론토는 류현진에 4년 8000만달러(약 1065억원) 대형 계약을 안겼다.
4년간 팀을 위해 헌신한 류현진을 위해 토론토는 이날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 선수, 고마웠어요. 토론토에서 코리안 몬스터는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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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36)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한화는 22일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원(옵트아웃 포함·세부 옵트아웃 내용 양측 합의 하에 비공개)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KBO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종전 기록은 양의지가 두산 베어스와 맺었던 4+2년 152억원이다.
류현진은 2006년 2차 1라운드 한화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첫해 18승6패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하며 '괴물'의 등장을 알렸다. 그 해 류현진은 투수 트리플 크라운(탈삼진·평균자책점·다승 1위) 및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류현진은 이후 2012년까지 한화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미국 진출 전 마지막 시즌인 2012시즌을 제외하고 6년간 10승 이상을 거두며 KBO 대표 좌완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류현진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190경기 출전 98승52패 평균자책점 2.80이다.
류현진은 2012시즌이 끝난 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 LA 다저스에서 2019년까지 활약했고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로 이적했다. 당시 토론토는 류현진에 4년 8000만달러(약 1065억원) 대형 계약을 안겼다. 1선발을 원했던 토론토의 과감한 투자였다.
다만 류현진의 토론토 시절은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류현진은 2020시즌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한 뒤 2021시즌에는 14승10패 평균자책점 4.37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2022시즌 6경기 출장 후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11경기 출전 3승3패 평균자책점 3.46을 끝으로 토론토와 이별했다. 토론토 시절 최종 성적은 24승15패 평균자책점 3.97이다.
4년간 팀을 위해 헌신한 류현진을 위해 토론토는 이날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 선수, 고마웠어요. 토론토에서 코리안 몬스터는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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