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차긴 한 건가?' 엄청난 헛발질, 리버풀 해결사 '결승골' 넣고도 웃음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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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각포(리버풀)의 '헛발질'이 팬들을 당혹케 만들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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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공을 찬 건가?'
코디 각포(리버풀)의 '헛발질'이 팬들을 당혹케 만들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후반에만 4골을 넣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리버풀은 최근 3연승하며 올 시즌 EPL 팀으로는 처음으로 승점 60점 고지를 밟았다. 2위 아스널(승점 56)과의 격차는 4점이다.
이날 선발 출전한 각포는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엄청난 '헛발질'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각포가 엄청난 스윙을 했다. 하지만 공을 제대로 차지 못했다. 각포는 아마리 벨(루턴)을 밀고 슛을 날리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공은 그대로 남겨져 있었다. 벨이 비명을 지르며 공을 찾아야 했다. 팬들은 웃음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그가 공을 잘못 찼다'며 비웃었다.
한편, 각포는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5골-3도움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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