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위닝 멘탈리티' 리버풀, 역전승 통해 승점 22점 얻었다...단일 시즌 EPL 타이 기록

이성민 2024. 2. 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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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인 리버풀의 위닝 멘탈리티가 무섭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26라운드 루턴 타운전에서 4-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2019/20시즌 이후 4년 만에 EPL 제패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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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인 리버풀의 위닝 멘탈리티가 무섭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26라운드 루턴 타운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리버풀은 전반 12분 루턴 타운의 치에도지 오그베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은 리버풀은 전반전 내내 득점을 하지 못했다. 전반전은 루턴 타운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이 되자 리버풀은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후반 11분 주장 버질 반 다이크가 동점골을 넣었다. 2분 뒤인 후반 13분 코디 각포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6분에는 루이스 디아즈가 한 골을 보탰다. 후반 45분에는 하비 앨리엇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루턴 타운전 승리를 통해 리버풀은 역전승의 달인이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풋볼’은 22일 SNS를 통해 “리버풀은 이번 시즌 EPL에서 역전을 통해 승점 22점을 얻었다. 이는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승점 타이 기록이다”라고 전했다. 최고 기록은 2008/09시즌 리버풀이 세운 22점이다.

강등권인 루턴 타운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서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18승 6무 2패(승점 60)로 EPL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4점 차이다. 리버풀은 2019/20시즌 이후 4년 만에 EPL 제패에 도전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이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이다. 클롭 감독은 2023/24시즌이 끝나면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리버풀은 EPL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 모두 가능하다. 리버풀이 클롭 감독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스쿼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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