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킥 '아시안컵 최고 골' 후보 선정

정희돈 기자 2024. 2. 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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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시안컵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터트린 프리킥골이 대회를 빛낸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습니다.

팬투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데 손흥민 외에 우리나라를 상대로 나온 득점 2개도 최고의 골 후보로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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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시안컵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터트린 프리킥골이 대회를 빛낸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나온 총 132골 가운데 후보 8개를 추려 최고의 골을 뽑는 팬투표를 시작했는데 손흥민이 호주와 8강전에서 1대 1로 팽팽하던 연장 전반 14분에 만들어낸 그림 같은 오른발 프리킥 결승골이 당당히 후보군에 포함됐습니다.

팬투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데 손흥민 외에 우리나라를 상대로 나온 득점 2개도 최고의 골 후보로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별리그 예선 3차전에서 나온 말레이시아 파이살 할림의 동점골과 4강전에서 50m 질주로 우리나라를 무너뜨린 요르단 무사 알타마리의 왼발 슈팅골도 최고의 골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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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포르투가 갈레노의 극장골을 앞세워 아스날을 꺾고 8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갈레노는 0대 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추가시간 골대 구석에 꽂히는 그림 같은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나폴리와 바르셀로나는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5분 간판스타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30분 나폴리 오시멘에게 동점골을 얻어맞고 결국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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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간판 골잡이 호날두가 쐐기골을 터트린 가운데 알 파히아에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1, 2차전 합계 3대 0으로 이겨 8강에 오른 알 나스르는 우리나라 박용우가 뛰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인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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