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 구단주 "돈 벌려고 지분 인수한거 아냐...맨유를 축구의 정점으로 돌리겠다"

최종봉 2024. 2. 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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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지분을 인수하며 새 공동 구단주가 된 짐 랫클리프가 인터뷰를 통해 목표를 밝혔다.

연간 650억 달러(약 86조 567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석유화학 제조업체의 대표이자 기사 작위를 수여한 짐 랫클리프는 "맨유를 인수한 것은 돈 때문이 아니다"며 "맨유 클럽을 축구의 정점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짐 랫클리프는 맨유의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퍼드'에 대한 투자 계획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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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지분을 인수하며 새 공동 구단주가 된 짐 랫클리프가 인터뷰를 통해 목표를 밝혔다.

연간 650억 달러(약 86조 567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석유화학 제조업체의 대표이자 기사 작위를 수여한 짐 랫클리프는 "맨유를 인수한 것은 돈 때문이 아니다"며 "맨유 클럽을 축구의 정점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저와 주주들은 클럽을 소유하지 않는다며 진정한 클럽의 주인은 팬이다"며 "우리는 단지 클럽을 일정 기간 관리하는 역할이다"고 덧붙였다.
짐 랫클리프는 맨유의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퍼드'에 대한 투자 계획도 함께 밝혔다.

올드 트래퍼드는 여전히 큰 경기장이지만 오늘날의 경기장 표준에는 뒤처져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기존 경기장을 재단장하거나 혹은 새로운 경기장을 검토하는 등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억 달러(약 3996억 원) 투자도 진행한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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