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목관광단지 172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제시는 22일 창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14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장목관광단지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기업혁신파크는 기업 주도로 개발한 공간에 정부 지원을 연계해 투자 여건이 대폭 개선된다"며 "이번 기업혁신파크 선정으로 거제가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관문이자 공항배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2일 창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14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장목관광단지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의거해 민간기업 주도 하에 투자·개발하는 기업도시다. 기존 기업도시 지원 혜택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 수요를 반영한 개발규제 완화와 여러 지원을 받는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장목면 기존 장목관광단지 125만㎡에서 47만㎡를 확장한 172만㎡ 부지에 총사업비 1조 40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국제적 해양관광단지 및 정주 시설을 조성하고 성공적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지구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3대 앵커 산업인 케어·디지털·아트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시설용지를 조성한다. 또 고품격 숙박시설을 비롯 문화예술전시관 및 공연장을 위한 관광시설용지와 정주생활 인프라를 위한 기반시설용지, 정주민을 위한 주거용지를 포함한다. 오는 2028년 부지조성 완료, 2030년 개발 완료 예정이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2조 472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 405억 원으로 기대된다. 고용유발효과는 1만 6218명이며 연간 4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기업혁신파크는 기업 주도로 개발한 공간에 정부 지원을 연계해 투자 여건이 대폭 개선된다”며 “이번 기업혁신파크 선정으로 거제가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관문이자 공항배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농구 허웅, 전 여친 고소…"데이트 폭력 공갈, 수억원 요구"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러닝머신 타던 20대 여성, 등 뒤 열린 창문으로 떨어져 사망
- "초2 아들, 학원서 4학년한테 연필로 얼굴 긁혔다…학폭 맞죠"
- 혼성그룹 투엘슨 멤버 제이슨, 43세에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
- 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펜트하우스 주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 '10세 연하와 혼인신고' 한예슬, 웨딩드레스 입었다…결혼식 준비? [N샷]
- 황정음 고소녀 "합의 불발? 돈 때문 아냐…전국민에게 성매매 여성 된 기분"
- 강형욱, 한달만에 2차 입장 "마음 많이 다쳐…경찰 조사서 진실 밝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