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876호골 펄펄' 호날두, '태극전사' 박용우 만난다... 알나스르 VS 알아인, ACL 8강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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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나스르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와 '태극전사' 박용우(30)가 대결을 펼친다.
알나스르는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파이하(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에서 오타비오와 호날두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15일 1차전에서 호날두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던 알나스르는 2차전도 2-0으로 승리하며 합계 스코어 3-0으로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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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나스르는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파이하(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에서 오타비오와 호날두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15일 1차전에서 호날두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던 알나스르는 2차전도 2-0으로 승리하며 합계 스코어 3-0으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알나스르는 박용우가 속한 알아인과 대결한다.
이날 득점을 터트린 호날두는 공식전 8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프로 통산 876번째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가 이끄는 알나스르는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사디오 마네, 에므리크 라포르트,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오타비우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다 사우디 리그로 이적한 선수들이 이날 대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알나스르의 일방적인 공세 속에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7분 오타비오가 후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에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오타비오를 안아주며 득점을 축하했다.
선제골을 넣은 알나스르는 기세를 계속 이어갔다. 호날두는 전반 19분 드리블 돌파 후 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 2명과 뒤엉켜 넘어졌지만 주심은 정당한 몸싸움이었다고 판단해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항의했지만 주심은 경기를 속행했다.
이어 전반 37분 호날두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7분 후방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문전으로 쇄도해 백해더로 연결했지만 볼은 골대 왼편을 강타하고 아웃됐다.
전반 막판 오타비오가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박스 깊숙히 돌파해 호날두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키퍼가 커트했다. 호날두는 아쉬운 제스처를 취했다.
호날두의 '슈팅쇼'는 계속됐다. 후반 8분 동료의 전진패스를 받아 박스 바깥 부분에서 바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발을 뻗어 막아냈다.
알나스르의 '넘버10' 마네도 알나사르의 공세에 힘을 더했다. 후반 21분 박스 안에서 수비를 흔든 뒤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골대 위로 떴다. 후반 40분에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살짝 방향을 틀어 슛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기다리던 호날두의 골이 터졌다. 후반 41분 동료의 로빙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따돌리고 빈 골문으로 슛해 골망을 흔들었다.
알아인은 이날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사프와의 16강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던 알아인은 합계 2-1로 8강에 올랐다. 지난 14일 16강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뛰었던 박용우는 이날도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로써 알나스르의 공격을 이끄는 호날두와 알아인의 중원 핵심 박용우의 맞대결이 이뤄졌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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