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2년 만에 한화 복귀… 8년 최대 170억원 계약

허종호 기자 2024. 2. 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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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6)이 KBO리그로 돌아온다.

류현진은 2012시즌이 끝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겼고 11시즌 동안 활약한 뒤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류현진의 KBO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98승 5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이다.

류현진은 100승을 KBO리그에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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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 돌아온 류현진. 뉴시스

류현진(36)이 KBO리그로 돌아온다. 12년 만에 한화 유니폼을 입는다.

22일 한화는 "류현진과 계약 기간 8년, 최대 17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012시즌이 끝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겼고 11시즌 동안 활약한 뒤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한화는 돌아온 류현진에게 역대 최고 대우를 안겼다. 총액 170억 원은 역대 KBO리그 최고액이다. 류현진은 양의지가 2023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계약한 4+2년 최대 152억 원의 최고 총액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류현진은 게다가 계약 기간 중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해 기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트 아웃도 챙겼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186경기에 등판해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올렸다. 특히 2019년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 같은 해 올스타전 선발 등판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 최초 기록도 세웠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100승을 원했으나 22승을 남겨두고 돌아왔다. 류현진의 KBO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98승 5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이다. 류현진은 100승을 KBO리그에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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