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치렀는데 벌써? 센가, 팔 피로 증세로 훈련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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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두 번째 시즌을 앞둔 뉴욕 메츠 일본인 우완 센가 코다이(31), 벌써부터 몸 상태에 경고등이 커졌다.
'SNY'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의 발표를 인용해 센가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센가는 지난 시즌 5년 7500만 달러 계약으로 메츠에 합류한 이후 첫 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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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두 번째 시즌을 앞둔 뉴욕 메츠 일본인 우완 센가 코다이(31), 벌써부터 몸 상태에 경고등이 커졌다.
‘SNY’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의 발표를 인용해 센가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센가는 전날 불펜 투구 이후 팔에 피로 증세를 느껴 훈련을 중단했다.
센가는 지난 시즌 5년 7500만 달러 계약으로 메츠에 합류한 이후 첫 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29경기 등판, 166 1/3이닝 소화하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8 기록했다. WHIP 1.220, 9이닝당 0.9피홈런 4.2볼넷 10.9탈삼진 기록했다.
올스타에 선정됐고, 올해의 신인 투표 2위, 사이영상 투표 7위에 올랐다.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준비 과정에 차질이 생겼다. 아직 실전 등판조차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이상이 발견됐다는 것은 좋은 신호는 아니다.
멘도사 감독은 최대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그는 “초기 보고 내용을 봤을 때는 크게 걱정할 내용은 아닌 듯하다”며 센가의 부상이 심각한 것이 아닐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시즌 센가는 팀의 1선발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상으로 시즌 준비 자체가 차질을 빚는다면 팀에도 큰 손실일 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메츠의 선발 선수층이 두터운 편이라는 것이다. 호세 퀸타나에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루이스 세베리노, 션 마네아, 아드리안 하우저가 있고 그 밑으로도 타일러 메길, 조이 루케시, 호세 부토, 유망주 크리스티안 스캇, 마이클 바실 등이 기회를 노리고 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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