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김대훤 대표 '에이버튼'에 전략 투자…퍼블리싱 계약도 체결

박소은 기자 2024. 2. 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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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078340)는 유명 게임 개발자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고, 대형 MMORPG 타이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로 에이버튼과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MMORPG 타이틀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고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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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MMORPG 타이틀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도 확보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컴투스(078340)는 유명 게임 개발자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고, 대형 MMORPG 타이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로 에이버튼과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MMORPG 타이틀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고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

에이버튼의 김대훤 대표는 2006년 넥슨에 합류해 메이플스토리 해외개발실장, 계열회사의 개발 총괄과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 및 '민트로켓' 브랜드 총괄 등을 역임했다.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 유명 프로젝트 참여를 비롯해 'AxE',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다양한 흥행 타이틀을 만들어낸 개발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올해 게임 개발사인 에이버튼 설립을 완료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시장에 다양한 성공 방정식을 제시했던 김대훤 대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큰 기대가 된다"며 "양사의 역량을 합쳐 글로벌 게임 시장에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경쟁력을 갖춘 게임들을 토대로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 신작 3종을 선보이고 2025년에는 MMORPG 기대작 '더 스타라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에이버튼과의 신작 서비스 계약 체결을 비롯해 향후에도 다양한 퍼블리싱 게임 IP를 지속 발굴하며 사업 추진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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