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공격 농구를 예고한 고승진 상명대 감독, “매 경기 80점 이상 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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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농구를 예고한 고승진 감독이다.
제주도로 향한 상명대는 연습 경기를 통해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고 감독은 "원래 나는 수비를 좋아한다. 계속 수비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 번 바꿔보려고 한다. 화끈한 공격 농구를 할 것이다. 매 경기 80점 이상 넣는 것이 목표다. 그렇게 하면 더 크게 질 수 있다. (웃음) 하지만 선수들도 흥나고 더 재밌는 농구가 될 것이다. 그러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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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농구를 예고한 고승진 감독이다.
상명대는 다가오는 대학리그를 준비하기 위해 21일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손발을 맞추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상명대는 지난 시즌 3승 11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비록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시즌 후반 연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고려대에 유일한 패배를 남겨준 팀. 전력 보강을 위해 힘썼고 그 결과, 4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고 감독은 “이번에 4명이 들어오면서 10명이 됐다. (웃음) 여전히 많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작년보다는 더 편하다”라고 말했다.
상명대는 손발을 맞추기 위해 일본 전지훈련 등 다양한 연습 경기와 훈련을 가졌다. 성과를 묻자 “지금까지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더 이상 부상이 나오면 안 된다. 제주도 전지훈련도 똑같다”라고 답했다.
상명대는 신입생이자, 팀에서 높이를 담당하는 최정환이 부상으로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이는 고 감독이 부상을 경계한 이유, “(최)정환이가 우리 팀의 승리를 결정할 선수는 아니다. (웃음) 하지만 높이가 좋아서 (최)준환이의 출전 시간을 관리해 줄 수 있다. 그 부분에 맞춰서 집중 연습했다. 하지만 정환이가 나가서 다시 맞춰봐야 할 것 같다. 그 부분도 집중적으로 훈련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후 “정환이는 일단 2~3개월은 쉬어야 한다. 마테도 6월이 돼야지 출전 가능하다. 그 전까지는 기존의 선수들로 잘 준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제주도로 향한 상명대는 연습 경기를 통해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건국대, 광주고, 오사카산업대 등과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에 대해서는 고 감독은 “나름 타이트한 일정이다. 선수들이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 부상을 당하면 큰일 난다. 계속 부상 방지를 강조하고 있다. 동시에 손발을 맞춰야 한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특히 높이가 좋은 팀들 상대로 잘 버텨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상명대는 다가오는 시즌 화끈한 공격 농구를 예고했다. 고 감독은 “원래 나는 수비를 좋아한다. 계속 수비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 번 바꿔보려고 한다. 화끈한 공격 농구를 할 것이다. 매 경기 80점 이상 넣는 것이 목표다. 그렇게 하면 더 크게 질 수 있다. (웃음) 하지만 선수들도 흥나고 더 재밌는 농구가 될 것이다. 그러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너무나도 잘해줬다. 그러나 앞으로도 집중해서 훈련해주면 좋겠다. 가진 것을 모두 발휘하는 시즌이 되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4학년들이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한다. (권)순우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다. 돌파, 슛, 수비 다 열심히 한다, (고)정현이는 슈터다. 멘탈을 유지하며 좋은 슛감을 선보이면 좋겠다. 둘 다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어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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