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RNG, 봄의 제왕서 봄의 재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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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를 대표해 세계무대를 호령했던, 그리고 아무와도 겸상하지 않았던 '제왕'에게 재앙이 닥쳤다.
21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4주 4일차 경기에서는 WBG가 UP를 2-0으로, TES가 RNG를 2-0으로 제압했다.
'롤드컵 우승자'간의 바텀 맞대결이 결렬된 2경기에서는 에서 압승한 TES가 승부를 손쉽게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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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한 나라를 대표해 세계무대를 호령했던, 그리고 아무와도 겸상하지 않았던 '제왕'에게 재앙이 닥쳤다.
21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4주 4일차 경기에서는 WBG가 UP를 2-0으로, TES가 RNG를 2-0으로 제압했다.
WBG-UP의 1경기에서는 예상대로 압도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1세트 초반에는 UP가 유충 교전, 미드라인 습격 등으로 앞서가는 듯 했으나, 18분 미드라인 교전에서 빠르게 5인이 합류, 상대를 점차 몰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상대를 게속 밀어내며 29분 바론을 획득한 WBG는 36분 마법공학의 영혼을 두고 벌어진 용 앞 교전에서 에이스를 만들어내며 경기를 끝냈다.
2세트에서도 킬이 많이 터져나왔을 뿐, 상황은 비슷했다.
24분까지 팽팽하던 상황에서 상대를 몰아내고 바론을 획득한 WBG. 이어 31분 상대 후방을 공략한 주더장(크산테)에 상대가 시선이 쏠린 틈을 타 4인을 쓰러트리며 승부를 갈랐다. 31분 바론을 획득한 WBG는 무난한 학살극을 펼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롤드컵 우승자'간의 바텀 맞대결이 결렬된 2경기에서는 에서 압승한 TES가 승부를 손쉽게 결정지었다. 이날 RNG는 LWX 대신 LP를 출전시켰다.
1세트에서는 369의 압도적 퍼포먼스 속에 TES가 승리를 거뒀다.
단 7분만에 바텀에서는 TES의 솔로킬이 터져나왔으며, TES의 369는 16분 탑 1-3 다이브에서 RNG의 미드-서포터 탕위안-밍(오리아나-애쉬)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완전히 TES쪽으로 향하게 했다.
경기는 35분 교전에서 갈렸다. RNG가 밍-웨이(애쉬-신 짜오)의 이니시에이팅을 바탕으로 TES 재키러브(바루스)를 잘라내며 4-5 한타를 개시했으나, 후속 교전에서 369의 합류로 전세가 역전되며 단 한 번에 경기가 끝났다.
2세트에서는 11분만에 경기가 사실상 폭파됐다.
첫 킬을 내줬으나, 용 앞 교전에서 TES는 일방적으로 3킬을 획득, 5-5 교전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15분 전령 교전에서는 369(아트록스)가 3킬을 쓸어담는 등 5-5 교전에서 5-2 교환을 펼치며 TES가 크게 앞서갔다.
결국 20분만에 킬 스코어 15-5, 글로벌 골드 8천 차이가 벌어진 경기는 단 23분만에 TES의 쉬운 승리로 끝났다.
RNG는 이번 봄을 앞두고 야심차게 밍을 복귀시켰으며, 롤드컵 우승자 LWX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상위권 미드라이너의 폼을 보여주던 탕위안의 2년차 징크스(소포모어 징크스)에 더해, LWX 또한 FPX에서 꺾인 기량을 채 보여주지 못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이날 패배로 2승 4패째에 놓인 된 RNG는 리그 13위, 플레이오프 탈락권에 위치하게 됐다. 심지어 아직 JDG-LNG, NIP 등 플레이오프가 유력한 팀들을 만나지 않았다. RNG는 TOP 4가 아닌, 최소 7승인 플레이오프 진입권에 도전해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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