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해남군과 MOU 체결…2026년까지 200억 원 들여 남해안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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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전남 해남군과 남해안벨트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인프라 조성에 합의했다.
22일 KBO에 따르면 허구연 총재는 전날(21일) 해남군청을 찾아 명현관 해남군수를 만났다.
현재 해남군에서 KBO 주관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던 류지현 전 감독과 장종훈 전 코치도 이 자리를 찾았다.
허 총재는 "이번 MOU 체결로 해남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야구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모범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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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전남 해남군과 남해안벨트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인프라 조성에 합의했다.
22일 KBO에 따르면 허구연 총재는 전날(21일) 해남군청을 찾아 명현관 해남군수를 만났다.
현재 해남군에서 KBO 주관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던 류지현 전 감독과 장종훈 전 코치도 이 자리를 찾았다.
양측은 국내 프로, 아마추어 야구팀들의 동계전지훈련 및 대회, 야구 관련 행사 등 야구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삼산면 평활리에 약 2만6549평 규모의 용지를 마련하고 141억 원을 들여 해남스포츠파크를 짓는다.
정식 규격의 야구장 1면과 야구, 축구 등 복합 종목경기장 1면이 스포츠파크에 들어간다.
또한 사계절 훈련이 가능한 실내 트레이닝센터를 추가 건립하는 등 2026년까지 총 200여 억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허 총재는 "이번 MOU 체결로 해남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야구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모범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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