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 또 부상, 유로 출전도 불확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쇼가 부상으로 몇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다.

영국 'BBC'는 2월 22일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루크 쇼가 다리 부상으로 몇개월간 결장할 거로 보이면서 UEFA 유로 2024 출전이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쇼는 지난 19일 열린 루턴 타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전반 종료 직전 교체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루턴 타운전 종료 후 "쇼의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맨유는 공식 성명을 통해 "쇼가 근육 부상을 당했고 장기간 결장할 것이다. 부상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하지만 향후 몇개월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쇼의 부상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큰 악재다. 쇼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이번 시즌 종료 후 열리는 UEFA 유로 2024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했다.

쇼는 이번 시즌 초반에도 근육 부상으로 약 3개월간 결장한 바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2경기에만 나섰다.(자료사진=루크 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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