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대위 "'고양정' 김현아 단수 추천 결정 재논의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 "사법적 판단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라 공관위에서 이 건에 대해서 해당 후보자의 소명과 검토를 더 해달라는 재논의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서 경선이 아닌 단수 추천 경우에는 근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취지로 재논의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공천관리위원회가 김현아 전 의원을 경기 고양시정 단수 후보로 확정한 건에 대해 재논의를 요청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 "사법적 판단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라 공관위에서 이 건에 대해서 해당 후보자의 소명과 검토를 더 해달라는 재논의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서 경선이 아닌 단수 추천 경우에는 근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취지로 재논의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해 8월, 김 전 의원에게 당 윤리규칙상 품위 유지 위반 등 이유로 당원권 3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내부고발이 나오면서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헌 75조에 따라 최고위원회 또는 비상대책위원회는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직 후보자 추천에 대한 재의의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비대위는 재의 요구를 해도 공관위가 재적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김 전 의원에 대한 공직 후보자 추천안을 재의결하면 그 결정에 따라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사고 났는데 사람 안 보여" 신고…50분 뒤 숨진 채 발견
- 지구대 앞 서성인 두 소녀, 고민하다 경찰관에 건넨 선물
- "시드니서 숨진 한인 3명은 한 가족" 붙잡힌 용의자 정체
-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활강한 외국인…정체 밝혀졌다
- '테라' 권도형, 송환 결정 내려졌다…한국 아닌 미국으로
- 설명도 없이 항암치료 3주 뒤로…마비 오는데 수술 취소
- "전문가 믿고 땅 샀는데…" 얽혀있는 업체에 당했다 (풀영상)
- [단독] 구속 뒤 또 사기 행각…"월 수익 2천만 원"
- 여관 들어간 순간 "그 절도범!"…3년 전 기억으로 잡았다
- 돌연 범행 인정한 황의조 형수…피해자 측 "거짓 반성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