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심? 웃기고 있네! ESPN 스미스, 에인절스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트레이드 요청 안 한다는 트라웃 맹렬 비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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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퍼스트 테이크' 호스트 스티븐 스이스가 마이크 트라웃을 저격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트라웃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 구단주에게 미계약 엘리트 FA를 영입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스미스는 "애나하임(에인절스 연고지)에 가본 적 있나? 정말 좋은 도시다. 날씨가 너무 좋다. 그곳의 생활은 경이롭다"며 "트라웃은 그런 도시를 떠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트레이드를 요청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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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에 따르면 트라웃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 구단주에게 미계약 엘리트 FA를 영입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오타니 이적 후에도 에인절스가 대형 FA들의 영입에 소극적이자 구단주를 찾아가 이들의 영입을 촉구했다는 것이다.
트라웃은 구단주인 아르테 모레노와 팀 회장인 존 카피노에게 아직 시장에 나와 있는 FA와 계약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오프시즌에 나는 두 사람과 접촉하며 선수 영입을 촉구했다. 이 팀을 훨씬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이 아직 남아 있다"며 "나는 할 수 있는 한 계속 밀어붙일 것이다.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아니면 그 사람들이 계약할 때까지.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했다.
트라웃은 이어 "쉬운 탈출구는 단지 내가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것이다. 그럴 때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트레이드는 정말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계약을 체결했을 때 나는 충성심이 강했다. 여기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인절스는 트라웃이 빅리그에 데뷔한 2011년 이후 단 한 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 같은 트라웃의 발언에 ESPN의 스티븐 스미스가 발끈했다.
스미스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이 진행하는 '퍼스트 테이크'에서 "트라웃이 한심하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트라웃이 있는 동안 에인절스의 성적을 열거하며 트라웃이 그런 에인절스를 떠나지 않고 있는 것은 그의 에인절스에 대한 충섬심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스미스는 "애나하임(에인절스 연고지)에 가본 적 있나? 정말 좋은 도시다. 날씨가 너무 좋다. 그곳의 생활은 경이롭다"며 "트라웃은 그런 도시를 떠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트레이드를 요청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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