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이 있은 후…톰 크루즈, 25세 연하 러시아 여친과 결별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 사진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연애는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가 최근 공개했던 러시아 여자친구 엘시나 카이로바(36)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러시아 사교계 유명인사인 여자친구 엘시나 카이로바의 아이들을 만난 지 불과 며칠 만에 그녀와 결별했다.

지난해 12월 런던의 한 파티장에서 만난 지 2개월도 채 안돼 헤어진 것이다.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는 최근 공개 데이트를 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아이들과의 만남까지 이어졌다는 보도도 나와 결혼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별을 선택하면서 둘의 로맨스는 끝이 났다.

하지만 당분간 어색한 만남은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 둘이 런던의 같은 아파트 블록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러시아 출신이지만 영국 국적을 취득, 모델로 활동하는 엘시나 카이로바는 러시아 정치인이면서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리나트 카이로바의 딸이다.

지난 2022년 러시아 정치인이자 사업가인 디미트리 츠베코프와 이혼했으며 둘 사이에 아들과 딸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