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주니어 양궁 교실’,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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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한국 양궁에 대한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스포츠 가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부터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 교실' 후원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경기, 충청권 학교를 중심으로 지원 중인 양궁 학교스포츠클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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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한국 양궁에 대한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스포츠 가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1983년 대한양궁협회가 창립된 이래 40년 넘게 한국 양궁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1986년 여자 실업 양궁단을 창단하고, 안정적 훈련 기반을 조성해 국가대표 선수를 대거 배출했다. 특히 올림픽 종목으로 익숙한 전통적인 활 ‘리커브’ 외에 2014년부터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된 기계식 활 ‘컴파운드’ 팀도 운영, 세계 정상급 수준으로 육성했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부터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 교실’ 후원에 힘을 쏟고 있다. 체험 수준의 유소년 양궁 교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갖춘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양궁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현대모비스는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지난해 두 차례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중학교,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경기, 충청권 학교를 중심으로 지원 중인 양궁 학교스포츠클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양궁이 농구, 축구처럼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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