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유족에 위로 · 조의금 전달

이성훈 기자 2024. 2.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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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늘(2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문경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위로·조의금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위로·조의금은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유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당 지도부는 비대위 회의에 앞서 두 순직 소방관을 추모하며 묵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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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념하는 국민의힘 비대위

국민의힘은 경북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가족에 의원과 당원이 모은 위로·조의금을 전달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늘(2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문경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위로·조의금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위로·조의금은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유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가 문경의 한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던 중 숨을 거뒀습니다.

당 지도부는 비대위 회의에 앞서 두 순직 소방관을 추모하며 묵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 김수광, 박수훈 두 영웅의 삶과 죽음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는데, 조문 때 뵈었던 두 분 가족의 얼굴이 선하다"며 "진심으로 위로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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