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독일 사무소 개소…"한·독 모빌리티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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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유럽 현지 기관들과의 모빌리티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독일 사무소는 양국 및 유럽과의 모빌리티 산업 협력의 거점 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공동 연구개발,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 국내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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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유럽 현지 기관들과의 모빌리티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자연은 국제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해 북미, 인도네시아 등에 해외 거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일 사무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문을 열게 됐다.
한자연 독일 사무소는 유럽 커넥티드카 산업의 핵심 컨소시엄인 'C2C-CC'(Car 2 Car 커뮤니케이션 컨소시엄)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한자연은 C2C-CC와 차량사물통신(V2X) 기술 표준화를 위해 협력하고, 국내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산업부 주관 커넥티드 모빌리티 민관협의체) 회원사와 정기적인 교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독일 사무소는 양국 및 유럽과의 모빌리티 산업 협력의 거점 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공동 연구개발,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 국내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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