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좋아죽겠네...충성심 한도 초과 "ATM 이적할 뻔했지만, 남아서 너무 기쁘다"

한유철 기자 2024. 2. 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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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인터밀란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했고 2018년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나는 (2018년에) 아틀레티코 이적에 임박했었다. 하지만 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나는 인터밀란 잔류로 마무리돼서 정말 행복했다. 우리는 성장했고, 인터밀란은 아주 좋은 팀이 됐다. 나는 여기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구단에 대한 헌신과 애정, 충성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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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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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인터밀란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라우타로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월드 클래스 공격수다. 174cm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탄탄한 피지컬과 뛰어난 밸런스를 지닌 선수로 세르히오 아구에로 혹은 알렉시스 산체스 등을 연상케 한다. 센터 포워드가 주 포지션이지만 연계 능력이 뛰어나 이타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에서 성실한 압박을 해준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했고 2018년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컵 대회 포함 35경기에 나서 9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고 2019-20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때부터 인터밀란 공격의 '핵심'이 됐다. 매 시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2020-21시즌엔 로멜루 루카쿠와 '빅 앤 스몰' 조합을 결성해 인터밀란의 스쿠데토에 일조했고 지난 시즌엔 에딘 제코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인터밀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이끌었다.


빅 클럽들의 타깃이 될 수밖에 없는 공격수다. 매 시즌 기복 없는 꾸준한 플레이와 부상도 잘 당하지 않는 철강왕 다운 모습, 마무리 이외에도 여러 능력을 고루 갖추며 전술적인 다양성을 지닌 덕에 많은 팀이 그를 노렸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여러 차례 떠올랐으며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타깃이 되기도 했다. 실제로 2018년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에 임박했었다.


본인이 직접 밝힌 사실이다. 하지만 당시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리고 라우타로는 이적이 성사되지 않은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나는 (2018년에) 아틀레티코 이적에 임박했었다. 하지만 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나는 인터밀란 잔류로 마무리돼서 정말 행복했다. 우리는 성장했고, 인터밀란은 아주 좋은 팀이 됐다. 나는 여기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구단에 대한 헌신과 애정, 충성심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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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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