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서 내달 1일 '삼일절 만세운동' 재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내달 1일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만세운동 재연 행사를 연다.
홍범도 장군 흉상 기념사진 촬영, 독립군가 합창,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공연, 태극기 만들기 등 여러 참여 행사도 마련한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조국의 광복을 기원했던 선조들의 아픔을 기억하고자 2000년대 초반부터 3·1절 만세운동 재연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고려인마을은 내달 1일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만세운동 재연 행사를 연다.
'빼앗긴 조국, 그날의 함성'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고려인 동포, 광산구 주민,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만으로 2년, 햇수로는 3년째 고려인마을에서 생활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과 그 가족들도 함께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만세운동 참여 독려 재연, 행진 등을 이어가며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독립 만세를 외친다.
홍범도 장군 흉상 기념사진 촬영, 독립군가 합창,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공연, 태극기 만들기 등 여러 참여 행사도 마련한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조국의 광복을 기원했던 선조들의 아픔을 기억하고자 2000년대 초반부터 3·1절 만세운동 재연 행사를 개최해왔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22일 "나라의 소중함을 후손들에게 심어주고, '역사 마을 1번지'로서 고려인마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술자리 동석자 때린 50대 집유…피해자 1년 뒤 합병증으로 숨져 | 연합뉴스
- '오겜2' 외신 평가 '냉랭' 우세…NYT "잔혹함 속 이야기는 멈춰" | 연합뉴스
- 잔악한 멕시코 카르텔…"노숙인과 동물에 신종마약 실험" | 연합뉴스
- 북한군, 죽기살기 드론 대처…"1명 생미끼 삼고 2명이 사격" | 연합뉴스
- 외신, 韓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 상세보도…"정치 위기 심화"(종합) | 연합뉴스
- 시내버스서 생후 10개월 영아에 휴대전화 던진 20대 구속 | 연합뉴스
- 죽은 새끼 보름 넘게 업고 다녔던 범고래, 새 아기 또 얻어 | 연합뉴스
- 어젯밤 3호선 고속터미널역서 할론가스 누출…환기 조치 | 연합뉴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베일 벗은 '오징어 게임2' | 연합뉴스
-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추락 여객기 러 격추설 증폭(종합2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