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대미 장식할 귀주대첩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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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측이 작품의 대미를 장식할 귀주대첩 장면 일부를 공개했다.
'고려거란전쟁' 측은 귀주대첩 1차 티저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은 "귀주대첩을 재현해 내기 위해 2022년 겨울부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러닝타임만 무려 30분에 달하는 귀주대첩 장면을 위해 모든 제작진이 전력을 쏟아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고려거란전쟁' 27회는 오는 24일 밤 9시 1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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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측은 귀주대첩 1차 티저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고려의 명운이 걸린 전투에 참전한 고려 병사들의 치열한 사투와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필사의 전략으로 반격하는 거란군의 모습이 담겼다. 맹렬히 돌진하는 거란의 10만 기마병과 끝없이 도열해 있는 고려의 20만 군사들이 뒤엉켜 혈투를 벌이는 대회전(벌판에서 대규모 병력이 집결해 벌이는 전투) 장면이 압권이다.
귀주대첩은 소배압(김준배 분)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제3차 침략을 감행하며 발발한다. 거란은 1010년 2차 침입 이후 강동 6주 반환을 요구하며 3차 침략을 계획하고, 현종(김동준 분)은 강감찬 장군(최수종 분)을 상원수로 삼아 거란과 맞서 싸우게 명한다. 철갑기병 육성을 강조했던 강감찬은 첨단무기인 검차를 활용한 필승 진법과 전략으로 온 국력을 쏟아 붓는다.
‘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은 “귀주대첩을 재현해 내기 위해 2022년 겨울부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러닝타임만 무려 30분에 달하는 귀주대첩 장면을 위해 모든 제작진이 전력을 쏟아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고려거란전쟁’ 27회는 오는 24일 밤 9시 15분에 방송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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