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수소버스 평가 장비·검사 기술시연회

임성호 2024. 2. 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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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22일 경기 화성시 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수소버스 평가 장비 및 검사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대차 일렉시티 수소전기(FCEV) 버스를 대상으로 수소버스 구동시스템 통합 성능 평가 장비를 테스트했다.

공단은 또 수소버스 내압 용기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초음파 방식의 비파괴 검사를 도입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평가·검사 기술을 통해 수소버스의 안전성을 높이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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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구동시스템 통합성능 평가 장비 시연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2일 경기 화성시 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수소버스 평가 장비 및 검사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대차 일렉시티 수소전기(FCEV) 버스를 대상으로 수소버스 구동시스템 통합 성능 평가 장비를 테스트했다.

이 장비는 수소전기차의 동력 성능(토크, 회전속도, 출력)을 기준으로 차량의 시스템 출력을 평가하는 장비다. 기존에는 모터 동력계를 이용한 부품 단위의 모터 출력 시험만 했으나, 앞으로 이 장비를 활용해 차량 단위 출력 시험·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또 수소버스 내압 용기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초음파 방식의 비파괴 검사를 도입했다. 지금까지는 맨눈으로 내압 용기의 표면에 긁힘이나 홈이 있는지 검사하는 방식이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평가·검사 기술을 통해 수소버스의 안전성을 높이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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