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아들' 15세 찰리, PGA 투어 대회 예선전에서 출전권 따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의 아들 찰리(1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사전-예선에 출전한다.
PGA투어닷컴은 22일(한국시간) 찰리 우즈가 대회 개막 1주일을 앞둔 이번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사전-예선에 출전한다고 밝히면서 "어린 우즈는 플로리다주 호베사운드에 위치한 로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의 아들 찰리(1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사전-예선에 출전한다.
총상금 900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는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에서 열린다.
PGA투어닷컴은 22일(한국시간) 찰리 우즈가 대회 개막 1주일을 앞둔 이번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사전-예선에 출전한다고 밝히면서 "어린 우즈는 플로리다주 호베사운드에 위치한 로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설명했다.
1차 예선 격인 로스트레이크에서 상위 5명은 다음주 월요일 예선전에 진출할 수 있고, 월요예선에서 최종 상위 4명의 선수가 코그니전트 클래식 출전권을 얻는다.
찰리 우즈는 현지시각 목요일 오전 7시 39분에 브라운 주니어, 루아이드리 맥기와 함께 티오프할 예정인데, 브라운 주니어는 PGA 투어 3회 우승자인 올린 브라운(64)의 아들이다.
찰리 우즈가 세계 골프계의 주목을 받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아버지 타이거와 함께 PNC 챔피언십에 4번 출전해 매년 화제를 모았다. 우즈 부자 팀은 아직 우승하지 못했지만 2021년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사전-예선에 등록하려면 핸디캡 2 또는 그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찰리 우즈는 플로리다주 골프협회에서 +3 핸디캡 지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범위 안에 있다.
또한 찰리는 지난해 가을 노타 비게이 3세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에 출전했고, 당시 아빠 우즈가 54홀 동안 캐디를 했다. 찰리 우즈는 최종라운드 68타를 포함해 소년 14-15세 디비전에서 공동 17위로 마쳤다. 당시 9월 플로리다에서 열린 예선에선 71-66타를 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