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지하철 선로 얼어" 출근길 운행 지연…기습 폭설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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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1일)밤 폭설이 내린 수도권 일부 지역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서울에는 13.8cm의 눈이 쌓였고, 인천에는 9.8cm, 수원에는 5.8cm 등 수도권 다른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인천에서도 차량이 눈길에 고립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눈 피해 신고가 11건 접수됐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교통사고와 눈길 고립 등을 포함해 폭설 피해 49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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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1일)밤 폭설이 내린 수도권 일부 지역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서울에는 13.8cm의 눈이 쌓였고, 인천에는 9.8cm, 수원에는 5.8cm 등 수도권 다른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서울에서는 출근 시간대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5호선 열차는 고덕기지에서 선로가 얼어 열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전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25분씩 지연됐습니다.
지하철 2호선은 일부 지상 구간에서 신호 장애로 20분 정도, 7호선은 상행선과 하행선이 각각 10분, 25분씩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상 구간 전차선에 쌓인 눈으로 전원 공급에 이상이 생기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도 차량이 눈길에 고립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눈 피해 신고가 11건 접수됐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70cm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도 집중됐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교통사고와 눈길 고립 등을 포함해 폭설 피해 49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SUV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트럭과 부딪쳐 4명이 다치는 등 오늘 오전 6시까지 눈길 교통사고로 34명이 다쳤습니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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