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신연수·장하나·강상훈 영입…언론·종교·미래농업 전문가

구진욱 기자 2024. 2. 22.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공동대표 주축의 새로운미래가 3번째 인재 영입으로 언론·종교·미래농업 분야 전문가를 22일 영입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3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언론분야에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59), 종교 분야 장하나 브릿지처치 담임목사(43) 그리고 미래농업 분야에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3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오래전 모셨지만 통합·좌절에 늦게 소개"
장하나 목사, 이상민 의원 지역구 대전 출마 예고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 겸 인재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3차 인재영입 기자회견에서 영입인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장하나 브릿지처치 담임목사,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 이낙연 대표. 오른쪽 첫번째는 김종민 공동대표. 2024.2.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이낙연 공동대표 주축의 새로운미래가 3번째 인재 영입으로 언론·종교·미래농업 분야 전문가를 22일 영입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3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언론분야에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59), 종교 분야 장하나 브릿지처치 담임목사(43) 그리고 미래농업 분야에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3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꽤 오래전부터 세 분을 모셨지만 통합과 좌절의 과정에서 늦게 소개드리게됐다"며 "다채롭고 재밌는 이력을 가진분들이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신 전 논설위원은 31년간 동아일보에서 근무하며, 사내 최초의 여성 산업부장으로 다른 분들은 통합과정에서 새로운미래를 떠났지만, 끝까지 계속해 남아 일을 다시하기로 했다"며 "소신있는 칼럼을 써 화제를 일으켰고 그로인해 불이익도 받은 분이다"고 설명했다.

신 전 논설위원 "언론이 언론답게 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한다"며 "그 중 3가지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첫 번째는 '진실 추구' , 두 번째는 '권력 독립, 권력 감사', 세 번째는 '오로지 시민에게 충성'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언론 탄압을 시도하고 있는 지금 언론인이 양심에 따라 소신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장 목사에 대해서 "목사면서도 여러가지 사업을 운영하며, 세상을 좋게하기위해서 정치에 나서게 되셨다"며 "아버지인 장경동 목사가 최근 자유통일당 대표로 선출된만큼 부녀 간의 각기 다른 정치적 선택을 보는 것이 이번 총선의 흥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강 대표에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대표로 포브스가 선정한 30대 미만 리더 30인에 꼽힌 청년 농업인"이라고 소개했다.

장 목사는 "목사라는 타이틀로 이 자리에 서는 것 자체가 이슈일 것 같다"면서도 "종교 안에서 사람들에게 좋은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미국의 마틴루터킹이 있듯이 우리나라를 긍정·성숙·화합의 나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이번 총선에서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유성을 출마를 예고했다.

강 대표는 "두 자녀가 생기며 가장이되면서 정치에 관심을 더 두게 됐다"며 "지방소멸·수도권 양극화 등 지역·고령화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