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당구 서한솔, 역대 2위 애버리지 찍고 32강 진출

김형열 기자 2024. 2.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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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블루원리조트)이 역대 여자프로당구 투어대회 애버리지 2위 기록을 수립하며 32강에 진출했습니다.

서한솔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PQ라운드(2차 예선)에서 한수아를 맞아 11이닝 만에 25점을 채워 25대 2로 손쉽게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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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블루원리조트)이 역대 여자프로당구 투어대회 애버리지 2위 기록을 수립하며 32강에 진출했습니다.

서한솔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PQ라운드(2차 예선)에서 한수아를 맞아 11이닝 만에 25점을 채워 25대 2로 손쉽게 승리했습니다.

한수아가 2차 예선에서 찍은 애버리지 2.273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이번 시즌 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64강에서 수립한 2.778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입니다.

이로써 서한솔은 매 대회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뱅톱랭킹'(상금 200만 원) 수상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서한솔은 같은 날 열린 64강전에서도 임경진에게 15대 10 승리를 따내고 32강에 합류했습니다.

이밖에 직전 투어 우승자이자 LPBA 통산 최다승인 7승을 수확한 피아비를 비롯해 김가영, 사카이 아야코(일본·이상 하나카드), 임정숙, 백민주(이상 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등 역대 LPBA 챔프들도 나란히 32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22일 하루 쉬고 23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을 이어갑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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