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백만장자 이혼녀와 결별 “두 아이 만난 후 헤어졌다”[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2. 22. 10:09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가 러시아의 백만장자 이혼녀 엘시나 카이로바(36)와 결별했다.
영국 ‘더 선’은 21일(현지시간) “톰 크루즈가 엘시나 카이로바의 두 아이를 만난 이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이들은 단순히 그 과정을 밟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로맨스는 식었지만 런던의 같은 아파트 블록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계속 친구로 지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나쁜 감정이 없으며, 톰의 입장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그저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을 뿐이다”라고 귀띔했다.
카이로바는 2022년 러시아의 올리가르히(신흥재벌) 드미트리 체츠코프와와 이혼했다. 이들 사이에는 아들과 딸이 있다.
다이아몬드 딜러인 체츠코프는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이혼 비용으로 1억 8,800만 달러(약 2500억원)를 지출했으며, 11년의 결혼 기간 동안 옷에 1,200만 달러(약 159억원), 핸드백에 250만 달러(약 33억원)를 썼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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