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이란의 러시아 미사일 제공설에 "확인된 근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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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이란이 러시아에 미사일을 제공했다는 근거를 확보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란이 러시아에 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정황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
다만 "우리는 우리에게 허가된 만큼 (이란 미사일의 러시아 공급과 관련해) 알고 있다"라며 "우리는 사거리가 300~700㎞에 달하는 이란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1년 넘게 논의해 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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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이란이 러시아에 미사일을 제공했다는 근거를 확보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란이 러시아에 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정황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에 따르면 유리 이흐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이날 현지 방송에서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은 이미 이 정보에 답변을 줬다. 그들은 확인된 자료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우리에게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의 공식 정보 출처는 그 같은 수의 미사일 수신과 관련한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리는 우리에게 허가된 만큼 (이란 미사일의 러시아 공급과 관련해) 알고 있다"라며 "우리는 사거리가 300~700㎞에 달하는 이란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1년 넘게 논의해 왔다"고 언급했다.
또 "이란이 러시아와 모종의 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그러한 위협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우크라이나 측에서 이 같은 입장을 낸 것은 앞서 나온 로이터 보도 탓이다. 매체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로 이란이 양국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합의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400발에 달하는 지대지 탄도미사일을 러시아에 보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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