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대표 ‘FA 먹튀’ 호스머 은퇴 선언 …“미디어 업체 창업 새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후 성적이 뚝 떨어져 돈값을 못 하는 이른바 '먹튀'의 대표 선수 중 한 명인 에릭 호스머(34)가 은퇴를 선언했다.
호스머는 22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알리면서 팟 캐스트 벤처 문볼 미디어(MoonBall Media)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한 호스머는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스머는 22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알리면서 팟 캐스트 벤처 문볼 미디어(MoonBall Media)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호스머는 지난 시즌 시카고 컵스에서 31경기를 뛰고 5월에 방출되었다. 그는 빅리그 통산 타율 0.276, 출루율 0.335, 장타율 0.427(107 OPS+)에 198홈런, 893타점,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8.6을 남기고 13년간의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마감했다.
2008년 MLB 드래프트에서 전체 3번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된 호스머는 2011년 빅리그로 승격돼 7시즌을 그곳에서 활약했다. 톱10 유망주였던 그는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 했다. 하지만 캔자스시티에서 만큼은 제몫을 했다.
지난해에는 시카고 컵스와 최저연봉 계약을 맺고 재기를 노렸으나 31경기 만에 다시 방출됐다.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한 호스머는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쉽게도 현역선수로서 생활은 끝이 났지만 (앞으로) 내가 받은 것을 야구에 돌려줄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위해선 정신적, 육체적으로 110%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나는 현재 그 지점에 있지 않다”라며 “그동안 훌륭한 사람들과 내가 성취한 것에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동주, 넘치는 건강미…수영복을 일상복처럼 [DA★]
- ‘18세 엄마’ 박지현 “임신하고도 조건만남 강요당해…” 경악 (고딩엄빠4) [TV종합]
- ‘환승연애2’ 이나연, 억대 슈퍼카 최초 공개…조정식 “미쳤어” (다까바)
- 침묵하던 손흥민, 이강인 ‘탁구 게이트’ 직접 입 열었다 [전문]
- 심으뜸 美 여행 중 전복사고→헬기 이송 회상 “운동으로 극복” (한블리)
- 장재인, 속옷 안 입은거야? 과감 노출로 섹시미 폭발 [DA★]
- 김광수, 김종국 폭행설 입 열어…티아라 사건 고백하며 눈물 (가보자GO)
- 이일화, 53세 맞아? 과감 절개 원피스로 아찔한 섹시미 [DA★]
- [단독] 소유진, ‘빌런의 나라’ 주연…19년만 시트콤 도전
- 백종원 “소유진과 데이트 후 링거, 너무 힘들었다” 너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