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안 잡더니...' 메츠, 에이스 센가 팔 피로로 사이드 세션 돌연 중지에 '화들짝' ...MRI 검사 등 부산 떨어, 이탈 위기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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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에 빨간불이 켜졌다.
메츠의 사실상 에이스가 된 센가 고다이가 팔 피로로 갑자기 투구를 멈췄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센가가 이날 사이드 세션 투구를 한 팔 피로를 느꼈고 트레이너의 검사를 받고 있다고 카를로스 멘도자 감독이 밝혔다고 전했다.
센가는 지난해 인상적인 투구를 해 올해도 로테이션을 고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메츠는 기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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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의 사실상 에이스가 된 센가 고다이가 팔 피로로 갑자기 투구를 멈췄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센가가 이날 사이드 세션 투구를 한 팔 피로를 느꼈고 트레이너의 검사를 받고 있다고 카를로스 멘도자 감독이 밝혔다고 전했다.
멘도자 감독은 "MRI에 대해 알아보겠다. 트레이너들과 상의해야 한다.더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한다. 어제 마운드에 올랐고 오늘 들어와서 전반적인 팔 피로를 느꼈다"고 말했다. 심상치 않음을 시사한 것이다.
센가는 지난해 인상적인 투구를 해 올해도 로테이션을 고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메츠는 기대하고 있었다.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에 우완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와 좌완투수 션 마네아를 영입했고, 12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투수 아드리안 하우저를 추가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끝내 외면했다.
센가는 2022년 12월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29차례 선발 등판해 12승7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메츠는 2023년 75승 87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기록한 뒤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센가가 이탈하면 심각해진다.
센가는 지난 시즌 첫 등판 때 '유령 포크볼'로 불리는 자신의 전매특허를 선보여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그의 포크볼은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급격하게 떨어져 타자의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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