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작년 영업익 50억…16년만에 '흑자전환'

배지윤 기자 2024. 2. 22.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모빌리티(003620)(KGM)는 지난해 △판매 11만 6099대 △매출 3조 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GM이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특히 수출의 경우 유럽과 중남미·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2014년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사 이래 최대 매출 3조 7800억원 달성
토레스 EVX(KG모빌리티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KG모빌리티(003620)(KGM)는 지난해 △판매 11만 6099대 △매출 3조 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GM이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지난해 판매는 내수 6만 3345대, 수출 5만 2754대 등 전년 대비 1.9% 증가한 11만 6099대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인 3조 7800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유럽과 중남미·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2014년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정용원 대표이사는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지 1년 여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는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회사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