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망각’ 라이브 음원 2월말 발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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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률이 이달 말 '망각'의 콘서트 라이브 음원을 공개한다.
김동률은 21일 SNS를 통해 "다음 주에 새로운 음원이 발표된다. 신곡은 아니지만, 신곡 같은 라이브 음원"이라며 음원 발표 소식을 전했다.
김동률이 지난해 10월 단독 콘서트 'MELODY'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탱고 버전의 라이브 무대를 음원에 담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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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률이 이달 말 '망각'의 콘서트 라이브 음원을 공개한다.
김동률은 21일 SNS를 통해 “다음 주에 새로운 음원이 발표된다. 신곡은 아니지만, 신곡 같은 라이브 음원”이라며 음원 발표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공연 때마다 한두 곡씩 공연에서 처음 부르는 곡들을 선보이곤 한다. 작년 'MELODY' 공연에서는 망각이 바로 그런 곡이었다. 공연에서도 처음 불러보는 곡이었지만, 편곡을 완전 새롭게 다시 했기 때문에, 셋리스트 중에서 가장 신선한 곡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궁금해하시는 분들, 그리고 다시 듣고 싶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 한 곡만 음원으로 발표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지금 듣고 있으면 이 곡은 어쩌면 처음부터 탱고였어야 했던 것이 아니었나 싶은 기분도 든다. 겨울의 끝자락에 반가운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망각’은 지난 2001년 발매된 ‘귀향’ 앨범의 수록곡이다. 김동률이 지난해 10월 단독 콘서트 ‘MELODY’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탱고 버전의 라이브 무대를 음원에 담아 선보인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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