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 악재? 긴장하는 메츠, ‘에이스’ 센가 팔에 피로감..훈련 불참 후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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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가 긴장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22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센가 코다이가 팔 문제로 훈련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 카를로스 멘도자 감독은 센가가 전체적으로 팔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MLB.com은 "메츠 로테이션에서 센가보다 중요한 선수는 없다. 센가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메츠의 에이스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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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츠가 긴장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22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센가 코다이가 팔 문제로 훈련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 카를로스 멘도자 감독은 센가가 전체적으로 팔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센가는 자세한 몸상태 파악을 위한 검사를 받는다. 멘도자 감독은 "센가가 어제 훈련을 소화한 뒤 팔에 피로감을 느꼈다. 그래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센가는 메츠 선발진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지난해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센가는 지난해 메츠 로테이션의 기둥이었다. 거의 모든 선바투수들이 부진과 부상에 시달린 메츠에서 홀로 시즌 내내 로테이션을 건강하게 지켰다.
지난해 29경기에 선발등판해 166.1이닝을 투구한 센가는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8, 202탈삼진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됐고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2위, 사이영상 투표 7위에 올랐다. 맥스 슈어저(TEX), 저스틴 벌랜더(HOU)가 해내지 못한 팀 에이스 역할을 센가가 맡았다.
센가는 올해도 메츠 로테이션을 이끌어야 하는 선수다. 지난해 슈어저, 벌랜더를 모두 떠나보낸 메츠는 루이스 세베리노, 션 마네아 등을 영입했지만 에이스급 선수의 새로운 합류는 없었다. MLB.com은 "메츠 로테이션에서 센가보다 중요한 선수는 없다. 센가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메츠의 에이스다"고 짚었다.
다만 선발투수가 일주일에 한 번만 등판하는 것이 가능한 아시아 리그와 달리 메이저리그는 선발투수의 휴식일이 더 짧다. 지난해 아주 많은 이닝을 투구한 것은 아니지만 휴식 루틴이 달라진 것이 몸상태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
만에 하나 센가가 부상으로 이탈할 경우 메츠는 시즌을 시작하기 전부터 최악의 악재를 맞이하게 된다. 에이스 없이 시즌 개막을 맞이해야 할 수도 있다.(자료사진=센가 코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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