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4골’ 리버풀, 루턴타운 4-1 격파..4점 차 1위

[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후반전 골 잔치로 루턴을 완파했다.

리버풀은 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전에만 4골을 몰아쳤다.

리버풀은 전반 12분 치에도지 오그베네가 세컨볼 슈팅을 골문으로 밀어넣으면서 선제 실점했다.

전반전을 0-1로 마친 리버풀의 맹공이 이어졌다.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이 터졌다. 버질 반 다이크의 강력한 헤더가 골망을 갈랐다.

이어 2분 만에 역전골을 만들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절묘한 발리 패스를 학포가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했다.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26분 루이스 디아스가 수비수를 손쉽게 제치고 추가골을 넣으면서 달아났고, 후반 45분 앨리엇이 쐐기골을 넣으면서 3골 차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 승리로 26경기 18승 6무 2패 승점 60점을 획득한 리버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사진=리버풀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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