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골프 소속 호아킨 니만 마스터스 초청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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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 개막전에서 우승한 호아킨 니만(칠레)이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았다.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22일(한국시간) "호아킨 니만과 히사츠네 료, 토브욘 올센을 특별초청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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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LIV골프 개막전에서 우승한 호아킨 니만(칠레)이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았다.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22일(한국시간) “호아킨 니만과 히사츠네 료, 토브욘 올센을 특별초청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계랭킹 81위인 니만은 마스터스에 5번째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리들리 회장은 “마스터스에는 다른 자격을 갖추지 못한 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하는 오랜 전통이 있다”며 “니만은 지난 해 DP월드투어 호주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강자이며 라틴 아메리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로 오거스타 내셔널과 무관치 않다”고 밝혔다. 오거스타 내셔널은 라틴 아메리카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공동개최하는 단체중 하나다.
니만은 세계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주 오만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에 출전한다. 세계랭킹을 50위 안으로 끌어올려 4대 메이저 대회중 PGA챔피언십을 제외한 나머지 대회에 나가기 위함이다. 이번 초청으로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한 니만은 디오픈 출전을 위해선 세계랭킹 50위, US오픈 출전을 위해선 세계랭킹 60위 안에 들어야 한다. PGA투어에서 주최하는 PGA챔피언십엔 LIV골프 소속 선수들은 나갈 수 없다.
이날 특별 초청으로 올해 마스터스 참가자는 83명으로 늘었다. 마스터스까지는 7주가 남아 있으며 남은 기간 PGA투어에서 우승하거나 4월 1일 발표 기준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어야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을 수 있다. 한국선수로는 김주형과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가 현재 출전자격을 갖춘 상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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