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KGM, 올해 네자릿수 영업익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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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가족사로서 첫 연간 성적표를 받아든 KG모빌리티(KGM)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7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라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매분기 흑자를 써내려간 KGM은 결국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 받았던 '적자 기업'이라는 오명도 벗게 됐다.
곽재선 KGM 회장은 지난해 9월 'KGM 미래 발전전략 콘퍼런스'에서 2026년까지 내수 12만대·해외 판매 20만대 등 연간 32만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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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조7402억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순수 영업실적 기준으론 16년 만의 흑자
연내 토레스 쿠페·픽업트럭 등 신차 출시
베트남·중동 신흥시장 개척하고 수출 확대
[이데일리 공지유 이다원 기자] KG그룹 가족사로서 첫 연간 성적표를 받아든 KG모빌리티(KGM)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7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라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매분기 흑자를 써내려간 KGM은 결국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 받았던 ‘적자 기업’이라는 오명도 벗게 됐다. KGM은 올해 신흥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통해 연간 영업이익을 네자릿수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지난해 흑자달성의 배경에는 간판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판매량 확대가 주효했다. KGM은 지난해 내수 6만3345대·수출 5만2754대 등 총 11만6099대를 팔아 전년 대비 판매량이 1.9% 늘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가 내수·수출을 포함해 총 4만4798대 판매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올해도 신차 개발과 글로벌 판매 확대, 신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를 벗어나 해외, 즉 수출 확대를 전면에 내세웠다. 내년까지 20억달러 수출 탑을 쌓겠다는 포부다. 동시에 원가·판관비 관리 등을 통해 수익성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내부적으로도 올해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렉스턴과 티볼리 등 기존 주력제품을 들고 수출에도 더욱 공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내수 판매 물량이 수출보다 많았지만 올해 수출과 내수 비중을 5.5대 4.5 수준으로 역전시킨 뒤 점진적으로 8대 2 수준까지 수출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지난해 9월 ‘KGM 미래 발전전략 콘퍼런스’에서 2026년까지 내수 12만대·해외 판매 20만대 등 연간 32만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었다. 이를 위해 베트남·아프리카·중동지역 등 신흥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다.
KGM은 올해부터 베트남에서만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6년간 총 21만대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내연기관 차종인 렉스턴 스포츠 등의 현지생산을 올해부터 시작하고, 내년엔 토레스 EVX의 생산에 나선다.
정용원 KGM 대표이사는 “올해 해외시장에 대한 신차 론칭 확대와 신시장 개척, KGM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전략을 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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