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쐐기 골’ 알나스르, ACL 8강 진출... 박용우 속한 알아인과 격돌

허윤수 2024. 2. 22.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 맛을 본 알나스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올랐다.

알나스르는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3~24 ACL 16강 2차전 안방 경기에서 알파이하(사우디)를 2-0으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알나스르는 1, 2차전 합계 스코어에서 3-0으로 앞서며 8강 티켓을 따냈다.

호날두의 알나스르는 8강에서 박용우의 알아인과 맞붙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날두, 16강 2경기서 모두 득점포 가동
박용우는 풀타임 출전하며 8강 진출 이끌어
호날두(알나스르)가 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 맛을 본 알나스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올랐다.

알나스르는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3~24 ACL 16강 2차전 안방 경기에서 알파이하(사우디)를 2-0으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알나스르는 1, 2차전 합계 스코어에서 3-0으로 앞서며 8강 티켓을 따냈다. 알나스르는 박용우가 뛰는 알아인(아랍에미리티트)과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격돌한다.

알나스르는 빠르게 앞서갔다. 전반 17분 뒤쪽에서 한 번에 넘어온 공을 오타비오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앞서갔다.

알나스르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다시 골망을 갈랐다.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호날두가 골키퍼까지 제친 뒤 득점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호날두는 경기 막판 아쉬움을 달랬다. 후반 41분 다시 한번 수비진 뒤로 침투했다. 한발 앞선 골키퍼가 걷어낸 게 호날두 몸에 걸렸다. 호날두가 빈 골대에 밀어 넣으며 8강행을 자축했다. 호날두는 16강 1차전 결승 골에 이어 이날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호날두의 알나스르는 8강에서 박용우의 알아인과 맞붙는다. 알아인은 같은 날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16강 2차전에서 나사프 카르시(우즈베키스탄)를 2-1로 따돌렸다.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알아인은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2-1로 앞서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용우는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