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의 날이야' 오너 문현준, 데뷔 3주년 행사서 '팬분들, 감사드립니다'

오너 문현준ⓒMHN스포츠

(MHN스포츠 이솔 기자) '오늘은 너의 날, 오너'. 세계 최강팀, T1의 정글러 오너가 3주년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T1 정글러 '오너' 문현준의 데뷔 3주년을 기념하는 디저트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오너를 향한 팬들의 애정을 담은 '오너' 2행시가 행사의 슬로건으로 채택되었고, 행사장을 찾은 T1의 팬들은 오너 선수의 캐리커처가 담긴 스티커와 행사 소개용 현수막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오너 선수의 마케팅 에이전시 TPA 매니지먼트와 카멜 커피가 준비한 디저트 나눔 부스는 팬들의 성원 속에 활발히 운영되었다.

사진=TPA 매니지먼트

이번 행사를 기획한 TPA 매니지먼트는 "오너 선수가 데뷔일에 진행되는 경기를 빌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라며 행사 기획 이유를 밝혔다.

한편 T1은 오너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농심 레드포스를 2-1로 제압,하고 8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승리한 T1은 리그 8승째를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경기 종료 후 오너 문현준 선수는 "현장에서 팬분들과 함께하지 못하였지만 행사 준비 과정에서 팬분들께 더 좋은, 더 많은 선물을 드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 백지였던 나에게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예쁘고 빛나는 색을 칠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이번 기회를 통하여 진심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더 좋은 선수이자 인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팬들에 대해 거듭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