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 수만 있다면…15경기 만에 경질된 맨유 레전드 루니 “과르디올라가 코치 제의하면, 맨시티로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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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가 맨체스터 시티행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루니는 더비 카운티, 버밍엄 시티 지휘봉을 잡았지만 두드러질 만한 성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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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가 맨체스터 시티행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루니는 맨유 레전드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감독을 하던 시절 황금기를 함께 했다. 박지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도 한솥밥을 먹었다. 맨유에서만 13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하지만 은퇴 이후 지도자로서는 그렇게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루니는 더비 카운티, 버밍엄 시티 지휘봉을 잡았지만 두드러질 만한 성과는 없었다. 특히 버밍엄 시티에서는 부임한 지 3개월 만에 그만둬야 했다. 그렇지만 루니는 여전히 감독직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팟캐스트 ‘스틱 투 풋볼’에 출연해 “나는 잉글랜드 3부 리그에서 100%의 확률로 일할 것”이라며 “다시 감독으로 돌아가 4부 리그뿐 아니라 챔피언십(2부) 등에서 내 자신을 증명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그는 맨유의 지역 라이벌 팀인 맨시티로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루니는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나에게 보조가 되어 달라는 요청을 한다면, 나는 맨시티로 걸어갈 수 있다”라며 “미켈 아르테타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들 알고 있지 않나. 나는 (아르테타의) 많은 부분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배우게 된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지도자로서 과르디올라에게 배우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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