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천 쇄신, 하위 10% 발표로 결론…쇄신 없단 비판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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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2일 "아직 경선을 마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인적) 쇄신이 없다는 비판은 이른감이 있다"고 말했다.
공천관리위원인 장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에게서 '공천 쇄신이 더디다는 평가가 있다'는 질문을 받고 "쇄신은 (현역 평가) 하위 10%(컷오프 발표)에서 결론 나는 시스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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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2일 "아직 경선을 마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인적) 쇄신이 없다는 비판은 이른감이 있다"고 말했다.
공천관리위원인 장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에게서 '공천 쇄신이 더디다는 평가가 있다'는 질문을 받고 "쇄신은 (현역 평가) 하위 10%(컷오프 발표)에서 결론 나는 시스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관위가 예고한 현역의원 하위 10% 공천 배제 통보에 대해선 "아직 통보받은 분이 없을 것"이라며 "통보 시점을 따로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답했다.
서울 내 텃밭인 '강남 3구' 중 아직 공천을 확정하지 않은 서초을에 대해서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출마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유리한 지역이라고 보기도 어렵다"며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초을에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배치할 가능성에는 "그 곳보다 다른 곳에 공천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서초을에는 현역 박성중 의원과 비례대표 지성호 의원, 영입 인사인 신동욱 전 앵커가 공천을 신청했다.
공관위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은 50곳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장 사무총장은 "실제로 그 정도(50곳)까지 우선추천이 이뤄지기는 현실적으로 곤란한 사정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우선추천은 전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구의 20%를 초과할 수 없어 총 50곳까지 가능하다.
김기현 전 대표 시절 총선 인재로 영입됐지만 전날 공천 발표로 컷오프 된 박영춘 전 SK그룹 부사장의 지역구 조정 또는 비례대표 후보 선정 가능성에 대해선 "재배치에 대해서 말씀드릴 부분이 있고 (박 전 부사장에게) 의사를 물어 추가로 검토할 부분은 남아있다"고 말했다.
박 전 부사장은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관위는 전날 지역구에서 노용호 의원과 김혜란 전 판사 2자 경선 계획을 발표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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