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남녀 탁구 나란히 8강 진출, 파리올림픽 단체전 티켓 동반 확보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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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탁구가 나란히 8강에 진출, 파리올림픽 단체전 티켓을 동반 확보했다는 낭보를 전했다.
대한민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브라질을 3-1(2-3 3-0 3-0 3-0)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이 차례로 여자 대표팀은 1경기를 패했지만, 내리 2~4경기를 잡아내고 기분 좋게 8강행과 파리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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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탁구가 나란히 8강에 진출, 파리올림픽 단체전 티켓을 동반 확보했다는 낭보를 전했다.
대한민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브라질을 3-1(2-3 3-0 3-0 3-0)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1차 목표인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8강 진출 국가를 대상으로 올림픽 단체전 티켓을 주고 있다.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이 차례로 여자 대표팀은 1경기를 패했지만, 내리 2~4경기를 잡아내고 기분 좋게 8강행과 파리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었다.
신유빈(8위), 전지희(21위), 이시온(46위), 이은혜(66위), 윤효빈(159위)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2일 열리는 8강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만난다. 중국 여자 탁구는 대회 6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쑨잉사, 왕이디, 천멍, 왕만위 등 여자 단식 부문 세계랭킹 1~4위가 모두 모여 있을 정도로 빈틈이 없다.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서 너무 빨리 중국을 만났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과연 여자 대표팀이 최강 만리장성을 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장우진(무소속)과 임종훈(한국거래소), 이상수(삼성생명)가 출전한 남자대표팀은 특별한 위기 없이 1~3경기를 모두 완벽하게 잡아내면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예선 라운드에 이어 리턴매치를 가진 인도를 상대로 단 1경기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운영속에 완승을 거뒀다.
1경기 장우진이 인도의 에이스이자 선봉인 데사이 하르밋을 꺾었고, 임종훈이 이어 나선 베테랑 아찬타 샤라드 카말을 3-1로 제압했다. 이어 남자 대표팀 맏형 이상수도 사티얀 그나나세카란에 3-0으로 꺾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중국 남자 대표팀 역시 여자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세계랭킹 1위다. 판전둥, 왕추친, 마룽, 량징쿤, 린가오위안까지 남자 세계 단식 랭킹 1~5위 선수를 앞세워 무려 세계선수권 11연패에 도전 중이다. 조별리그 전승 행진에 이어 16강전도 가볍게 통과한 남자 대표팀이기에
8강전 덴마크전 승리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하지만 승리하더라도 결승전이 아닌 준결승에서 중국을 만나게 됐다는 것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 됐다.
다만,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힘입어 남녀 탁구 대표팀이 만리장성을 넘어선다면 그것 역시 많은 기쁨을 줄 수 있는 결과가 될 수 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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