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류현진, 광채가 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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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의 복귀를 누구보다 반가워할 사람, 한화의 최원호 감독이겠죠.
계약 확정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최 감독은, 한화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 선수를 보면 '광채가 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최원호/한화 감독 : (류현진 영입) 임박설 이런 것들이 나왔을 때는 상당히 기대감이 높았다가 하루하루 결과가 안 나오니까 좀 초조한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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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류현진 선수의 복귀를 누구보다 반가워할 사람, 한화의 최원호 감독이겠죠. 계약 확정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최 감독은, 한화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 선수를 보면 '광채가 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호주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차 캠프가 열릴 오키나와에 도착한 최원호 감독은 류현진과 계약 확정 소식을 누구보다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원호/한화 감독 : (류현진 영입) 임박설 이런 것들이 나왔을 때는 상당히 기대감이 높았다가 하루하루 결과가 안 나오니까 좀 초조한 건 사실입니다.]
류현진이 12년 만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훈련장에 등장할 상상을 하면 가슴이 뜁니다.
[최원호/한화 감독 : 광채가 빛날 거 같은데요. 선수단 모두가 기대 심리가 많이 올라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는 실내 훈련장에서 50개 정도의 공을 던졌다는 사실만 들었다며, 향후 훈련 스케줄과 개막전 출전 여부는 팀 합류 뒤 면담을 통해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가 상위권 후보가 된 게 아니냐는 주위의 평가에 대해서는 겸손해했습니다.
[최원호/한화 감독 : 기대가 좀 더 높아진 그 정도지 우승을 거론할 정도의 그런 전력은 아니기 때문에 포스트 시즌을 목표로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한화 구단은 세부 조건에서 여전히 작은 이견이 있어 류현진과 아직 계약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현재 에이전트 없이 혼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이정택, 디자인 : 조성웅)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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