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글로벌 플랫폼 '만타' 통해 프랑스 웹툰 시장 진출

한순천 기자 2024. 2. 22. 0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디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만타가 프랑스어 작품을 출시하며 프랑스어권 공략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만타는 최근 프랑스·캐나다 등 웹툰 이용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프랑스어권 타이틀 10개를 출시했다.

만타는 2020년 영어 서비스로 출시돼 지난해 1월 스페인어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번에 세 번째 언어인 프랑스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웹툰·카카오픽코마·키다리스튜디오 등 국내 업체들이 이미 프랑스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웹툰의 인지도도 올라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만타 소셜미디어
[서울경제]

리디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만타가 프랑스어 작품을 출시하며 프랑스어권 공략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만타는 최근 프랑스·캐나다 등 웹툰 이용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프랑스어권 타이틀 10개를 출시했다. ‘상수리나무 아래’ 등 리디의 대표작이 포함돼 있으며, 매달 새로운 타이틀이 출시될 예정이다.

만타는 2020년 영어 서비스로 출시돼 지난해 1월 스페인어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번에 세 번째 언어인 프랑스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 1월 기준 1400만 회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웹소설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출판 만화가 강세를 보이던 프랑스 만화 시장도 최근 웹툰 중심으로 변화 중이다. 네이버웹툰·카카오픽코마·키다리스튜디오 등 국내 업체들이 이미 프랑스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웹툰의 인지도도 올라가고 있다. 프랑스 현지 업체 이클립스 애니메이션 등도 웹툰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등 관심이 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만화 축제인 프랑스 앙굴렘 만화축제에서도 해가 거듭될수록 웹툰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