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힘들어했다”... 부진한 홀란드 감싸준 과르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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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드는 챙겼다.
맨시티는 2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귀중한 프리미어리그 1-0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1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홀란드의 결승골로 1-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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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드는 챙겼다.
맨시티는 2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귀중한 프리미어리그 1-0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1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홀란드의 결승골로 1-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홀란드는 이 경기 바로 전 경기인 첼시와의 경기에서 최악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홀란드는 맨시티 소속으로 79경기 출장했으며, 첼시와의 경기에서 9슈팅 0득점으로 최다슈팅 기록을 세웠다. 특히 후반전 0-1로 뒤진 상황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가 왼쪽 사이드에서 홀란드를 향해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홀란드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이 찬스 이외에도 홀란드는 2~3번의 헤더 찬스들을 놓쳤고 페트로비치 선방에 막히는 슈팅들도 많았다. 맨시티는 후반 38분 로드리의 중거리 슈팅 한 방으로 동점을 당하며 경기가 끝났다. 이 경기 결과로 맨시티는 자력으로 1등을 탈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홀란드는 자신을 자책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누구보다 홀란드를 감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 명의 공격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홀란드를 선택하겠다. 어렸을 때 최고의 스트라이커에 대해 그가 입을 다물게 할 것이기 때문에 비판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이제 막 두 달간의 부상에서 복귀했다. 또한 그는 지난주 힘든 한 주를 보냈다. 그의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사람이라면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는 현재 최고의 컨디션이 아닐 때 득점했다. 그와 대화하고 싶었지만 그는 할머니 소식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는 “우리는 그의 기분에 대해 조금 이야기했고 당연히 그의 아버지도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이런 경기, 특히 브렌트포드와 같은 경기에서는 홀란드가 필요하다. 브랜트포드와 같은 경기는 우리에게 매우 힘들다. 왜냐하면 지난 경기 리버풀은 전환 공격으로 그들을 뚫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에겐 공간을 전혀 내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또한 케빈 더 브라위너가 햄스트링에 약간의 통증을 호소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늘은 더 브라위너의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어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기용할 수 없었다. 그는 괜찮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의사가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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