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블랙록 "경제성장·인플레가 증시 방향 좌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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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뉴욕증시가 1월 FOMC 의사록과 엔비디아의 실적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6주 만에 하락 전환한 이후로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연준의 첫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전망이 뒤로 밀려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최근의 증시 흐름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가르기 차우드후리 아이셰어즈 미주 투자 전략 책임자는 올해 첫 6주 동안의 증시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시장이 올해 들어 대체로 강세를 보인 데에는 4가지 요인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의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이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르기 차우드후리 / 블랙록 아이셰어즈 미주 투자 전략 책임자 : 올해 첫 6주 동안 투자자들이 중점을 둔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기업 실적 성장과 실적 전망치 조정이 계속해서 매우 견고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퀄리티주가 그렇습니다. 둘째, 지난주 조금 완화된 소매판매 수치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제성장은 계속해서 매우 강합니다. 그 또한 실적 성장과 주식 투자심리의 큰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아직도 꽤 많은 양의 현금이 시장 밖에 쌓여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고 싶어 합니다. 사이드라인에서 벗어나 굉장한 해를 놓쳤던 2023년과 같은 경험을 하지 않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언제가 됐든 연준의 다음 움직임이 금리인하라는 사실도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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