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마트보다 더 싸네?”…똘똘한 주부들은 다 안다는 ‘이곳’ 어디
초특가상품 내놓는 편의점
올해 키워드는 소비 양극화
상생 PB 브랜드 늘려 대응
농수산물 신선강화형 매장
연말까지 560곳 확대 목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담당자가 신선강화형 GS25 진열 표준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GS리테일]](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2/mk/20240222073602206sipt.png)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가맹점 경영주, 협력업체 직원들로 붐볐다. 현장에서 만난 서영자 월계중앙점 경영주(58)는 전시회를 둘러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를 찾은 하루 방문객은 1500여 명에 달한다.
올해로 25회차를 맞은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편의점의 최신 소비 트렌드와 차별화 상품 전략, 디지털 솔루션 등을 공유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력업체엔 전국 1만7000여곳 점포의 경영주에게 상품을 미리 선보여 판로를 확대할 기회의 장이면서, 경영주에겐 직접 상품을 보고, 듣고, 맛볼 경험을 제공한다.
![GS25의 자체 캐릭터 무무씨 소개 부스. [사진 출처=GS리테일]](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2/mk/20240222073603697xnbu.jpg)
GS25는 올해 편의점의 핵심 키워드로 ‘소비 양극화 심화’와 ‘편의점 장보기 문화’를 꼽았다.
소비 양극화 심화와 관련해 GS25는 올해 ‘초저가 상생 PB’ 확대를 기획한다.
회사는 지난달부터 자사의 슈퍼마켓(GS더프레시)의 PB 상품을 편의점에 적합한 형태로 변형해 소개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콩두부 300g(1500원) △국산콩왕두부 300g(2600원) △계란 15입(4800원) △대패삼겹살 700g(9900원) 등이 있다. GS25는 고물가 시대에 초특가 상품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춰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대박을 터트렸던 ‘가성비 대용량’ 점보라면 시리즈의 4탄이 올해 상반기 출시된다. 점보도시락, 공간춘쟁반짬짜면, 오모리점보도시락에 이은 신상품이다. 점보라면 시리즈는 GS25가 일반 용기면보다 8배 이상 크기를 키워 양을 늘린 제품이다. 점보도시락, 공간춘쟁반짬짜면 등이 출시 직후부터 입고 물량이 당일 ‘완판’되는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5월 출시 이래 점보라면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200만개를 돌파했다.
![GS25의 차별화 상품인 쿠캣 소개 부스. [사진 출처=GS리테일]](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2/mk/20240222073605337rtfi.jpg)
편의점 장보기 문화에 발맞춰 GS25는 신선강화형 매장을 연말까지 56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입점 대상지는 아파트, 다세대, 빌라 등 장보기 수요가 있는 주택가 상권의 중심이다. 신선강화형 매장은 신선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장보기 관련 상품을 일반 매장 대비 500여종 이상 갖춘 편의점이다. 매장 숫자는 2021년 3점, 2022년 15점, 2023년 253점으로 늘고 있다. 평균 매장 면적은 152.8㎡이며 가장 큰 매장의 경우 303.6㎡로 일반 점포의 5배 수준이다.
회사는 1~2인 가구용 소규모 단위 상품에 더해 3~4인 가구용 신선 상품과 장보기와 연관된 소스류, 조미료, 장류까지 신선과 관련된 모든 상품군의 구색을 확대해 나간다.
편의점 주류의 새로운 중심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하이볼이 될 예정이다. GS25는 점포 내 하이볼 진열 면적을 50%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브랜드 간 결합 △유명인 협업 △캐릭터 제휴 등 3가지 전략에 맞춰 신상품을 낼 예정이다.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에서 경영주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 출처=GS리테일]](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2/mk/20240222073606643yesg.png)
전시회에선 스마트 담배 자판기가 경영주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GS25는 상반기 내 스마트 담배 자판기를 50개 점포로 확대 공급한다. 이 자판기는 현재 20개 점포에서 운영 중인데, 40여 종의 담배 200갑을 수용할 수 있다. 무인 점포나 하이브리드 점포(특정 시간 이후 무인 운영으로 전환하는 점포)에서 사업성 검증 작업을 받고 있다. 확실한 성인인증을 위해 PASS앱 인증 서비스도 함께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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