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D-데이…뉴욕증시, 경계감 속 혼조 마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과 매파적인 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장중 낙폭을 키워나갔지만 장 막판 매수세가 들어오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 모두 0.13% 상승해 양전에 성공했고 나스닥 지수만 0.32% 밀렸습니다.
빅테크 기업들도 대체로 장 마감 전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아마존은 월그린스를 대체해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0.90% 올랐고 애플은 0.42% 상승했습니다.
다만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던 엔비디아는 2.85% 떨어진채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편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공개한 실적에서 매출과 주당 순이익, 가이던스를 모두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채금리는 20년물 국채 입찰와 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5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0.04%p오른 4.319% 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0.05%p 상승한 4.668%에 마감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정책 금리가 정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13% 상승한 배럴당 77.9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는 0.84% 오른 배럴당 83.0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엔비디아 또 '어닝 서프라이즈'…시간외거래 주가 7% 급등
- '요즘 귤 사 본 적 있었나?'…한 달 만에 50% 치솟은 귤값
- 상하이~제주 1만1천원?…춘제 끝나자 '0위안' 항공권도
- 스타벅스에서 동파육 커피?
- 현대차 "초고층 의미 없다"…삼성동 GBC 55층 짓는다
- '엔비디아 그늘 벗자'…M7에 부는 '탈의존' 바람 [글로벌 뉴스픽]
- 현대차 "초고층 의미 없다"…삼성동 GBC 55층 짓는다
- "성급한 금리인하 위험"…1월 美 FOMC 의사록 공개
- '수은 자본금 확대법' 국회 소위 통과…K-방산 '숨통'
- 국민연금, 올해 해외주식 투자 늘린다…기대 수익률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