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해충유인살충기·기피제 분무시설 '조기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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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3월부터 여름철 모기,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 발생에 대비해 친환경 방제장비인 해충유인살충기와 기피제 분무시설을 조기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충유인살충기는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방제 장비로 남강변 및 해충발생 다발지역 등에 372개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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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3월부터 여름철 모기,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 발생에 대비해 친환경 방제장비인 해충유인살충기와 기피제 분무시설을 조기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충유인살충기는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방제 장비로 남강변 및 해충발생 다발지역 등에 372개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기피제 분무시설은 야외 활동 중 진드기와 모기 등 접근을 막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옷 등에 기피제를 분사할 수 있는 장비로 비봉산 등 등산로와 공원 35개소에 운영중이다.
시는 해충유인살충기 및 기피제 분사시설 전수점검을 실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기기 수선 및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해충 취약지 및 환경 조사 후 해충유인살충기 50대와 기피제 분무시설 4대를 신규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더 건강한 여름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방역 장비의 점검 및 가동을 완료함으로써 해충 발생을 사전 예방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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